왜 나는 직장생활한지 몇년이나 되도 무직자나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보다 신용카드 한도가 적을까

대학생이나 무직자들도 신용카드 한도는 천만원을 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여러 카드를 합친 한도가 그렇기도 하고, 한 카드만 사용해도 그렇기도 하구요.

소득이 없음에도 그렇게 나올 수 있는 이유는 은행 통장을 어릴 적부터 만들었다든지 청약저축 등 적금을 초등학생때부터 부었다든지 혹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중학생 내지 고등학생 때부터 이용했다든지 해서 충분한 금융거래 내역이 쌓여 있기 때문.

거기에 더불어 신용카드 한도가 모자라서 몇번 정도 증액을 하면서 사용해왔다는 사정이 추가되면(예를 들어 집안의 비싼 가전제품 등을 조금 더 그쪽에 빠릿한 대학생 분들이 부모님 돈으로, 카드는 자신의 카드로 구매를 한다든지 여러 가지 개인별로 사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무직자나 학생이라도 높은 한도가 나올 수 있게 됩니다.

반면 재직 몇년차는 되는 직장인이라 할지라도, 신용카드를 잘 안쓰고 현금결제를 선호하는 등 금융거래 내역이 별로 없거나, 한도 증액 신청을 하지 않는다거나, 적금 같은 것도 없고 자동이체 내역 같은 것도 없어서 금융거래 내역이 부족하다거나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한도가 3백만원 정도에서 묶여 있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본인 스스로 한도증액 신청만 하면 무난히 신용카드 한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죠.

그리고 의외로 신용카드 한도가 높은 분들 중 자신의 한도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경우는 흔히 상담사가 그냥 처음 발급받을 때 한도를 높게 해주었다든가 등으로 그냥 저절로 높아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카드 사용금액이 얼마 안되는데 대뜸 한도증액 신청을 하면 카드사에서는 일단 이상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카드 한도를 오히려 안올려주는 경우도 있구요.

따라서 의외로 정답은, 신용카드 한도에 그다지 목맬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한도가 부족해서 신청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원하는 대로 올려주거든요.

예를 들어 물건을 사야 하는데 한도가 얼마 안남았다든지, 혹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노트북 같은 기백만원씩 하는 전자제품을 사는데, 불량을 받아서 환불하고 재구매할 때 아직 이전 결제가 취소되지 않아서 한도 부족하다든지, 혹은 냉장고 같이 목돈 들어가는 제품을 산다든지 그런 경우엔 카드사에 전화 한통이면 상담사가 바로 한도를 올려줍니다. 실제로 해보면요.

아니면 신용등급 관리를 해야 하는데, 한도가 적어서 한도대비 카드 사용액이 높게 잡히는 문제로 신용등급, 특히 올크레딧 등급이 떨어지는 등으로 인해 한도를 올려야 하는 경우에도 그렇게 말하면 보통은 올려주게 되죠.

따라서 굳이 아직 필요하지도 않은데 미래의 소비나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금 당장 한도를 증액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거절될 확률이 높고, 필요할 때 그때 그때 올리다 보면 어느새 상당히 높아져 있는 한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월 사용금액이 거의 한도에 다다르게 몇달 정도 사용하다 카드사에서 알아서 한도증액 가능하다는 문자를 보내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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